[마켓인사이트] 정보보안 기술 업체 휴네시온 정동섭 사장 "4차 산업혁명 직접 수혜 기대"

입력 2018-07-16 18:21  

아이원넷, 시장 점유율 1위
내달 2일 코스닥 상장



[ 이고운 기자 ] ▶마켓인사이트 7월16일 오후 3시44분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정보 보안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달 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정보보안 기술 기업 휴네시온의 정동섭 대표(사진)는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력 사업인 망 연계 솔루션 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55.4%로 업계 1위”라며 “다양한 제품으로 매출 기반을 다각화하겠다”고 밝혔다.

2003년 설립된 휴네시온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망 연계 솔루션 제품인 ‘아이원넷(i-oneNet)’은 공공기관과 금융회사, 방위산업 및 의료 등과 관련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해 지난해 회사 전체 매출의 69.6%를 차지했다.

아이원넷은 기업의 내부 업무를 처리하는 망과 인터넷 등 외부 망, 다른 기업의 업무 망 간에 안전하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해 주는 솔루션이다. 국가통신망법에 따라 공공기관과 금융회사는 의무적으로 망을 분리해야 한다. 보안에 강점이 있어 자발적으로 망을 분리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아이원넷은 이외에도 모바일 관리 솔루션과 시스템 보안 솔루션 등을 개발했고, 올해 입법 예고된 개인영상정보보호법에 대비해 폐쇄회로TV(CCTV) 패스워드관리 솔루션인 ‘캠패스’를 신제품으로 내놓았다. 정 대표는 “아이원넷을 필요로 하는 인터넷 망 분리 시장 규모는 지난해 837억원에서 2020년 1677억원으로 연평균 31% 성장할 것”이라며 “아이원넷의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다른 제품의 매출처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제품 판매 외 유지 보수를 통해서도 수익을 내고 있다. 제품 채택률이 높아질수록 유지 보수 수익도 증가하는 구조다. 휴네시온은 지난해 매출 140억원에 영업이익 34억원, 순이익 30억원을 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119억원)보다 18.2%, 영업이익은 전년(17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휴네시온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8700~1만원으로 오는 19~20일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을 통해 확정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를 기준으로 한 예상 시가총액은 418억~480억원이다. 총 139만530주(신주 발행 119만530주·구주 매출 20만 주)를 공모하며 일반 청약일은 오는 25~26일이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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