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일 13만 서울 전통시장 상인의 롤모델이 될 ‘서울상인’의 9가지 분야(상품, 집객, 광고, 진열, 대화, 단골, 청결, 상인정신, 직원복지) 중 ‘상품’ 분야 상인으로 김씨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씨는 이곳에서 어머니의 노점을 물려받아 2대째 나물과 채소를 팔아왔다.
제철나물로 판매 상품을 차별화하고 1주일에 서너 번 원산지를 방문해 품질 관리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시가 올해부터 선정·운영하는 ‘서울상인’은 해당 분야에 차별화된 노하우와 투철한 상인정신을 가지고 있고, 다른 상인들에게 변화의 동기나 의지를 불어넣을 수 있는 상인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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