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주 연구원은 "MLCC에 이어 칩저항기도 이미 부족하고, 상반기부터 칩저항기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가격 효과까지 일부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2019년엔 DDR5 인덕터 진입도 가시적인 만큼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MLCC 호황 사이클을 겪으며 수동 부품 출하량의 증가세가 뚜렷한 가운데 칩저항기는 가격 인상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는 "글로벌 점유율 1위 업체인 Yageo는 연초부터 가격 인상이 지속됐고 1분기 칩저항기 매출액은 37억 대만 달러로 전년보다 31% 증가했다"며 "아비코전자도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저항기 매출액은 물량 증가에 힘입어 33% 늘었고, 하반기엔 물량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격 효과도 일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2019년엔 인덕터 가세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모바일용 LPDDR5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시험양산에 돌입했다"며 "DDR5에선 파워인덕터가 새롭게 탑재되는 가운데 동사 진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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