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정부 공공혁신 과제인 ‘국민생활 소득증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했다.
캠프에는 산림 관련 전공 또는 숲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복지 관련 자격증을 가진 12팀(30명)이 전국 각지에서 참가했다.
캠프는 △산림과 복지 특강 △산림복지전문업 안내 및 운영사례 공유 △창업의 의미와 절차 특강 △산림복지 프로그램 체험 △사업기획서 작성 △전문가 상담(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우수발표 팀에는 상장 및 상금이 주어진다.
윤영균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청년들의 젊은 아이디어는 한국의 산림복지사업이 발전하는데 꼭 필요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청년창업캠프를 시작으로 많은 청년들이 산림복지 분야에 혁신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산림복지 분야 청년들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림복지전문업 실습(인턴)제도 △사무공간 대여 △청년 대상 전문가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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