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부진한 코스피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롯데정보통신의 청약 경쟁률은 지난 1년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회사의 평균 경쟁률(33.19대1)보다 높다. 올해 유일한 코스피 상장기업인 애경산업의 청약경쟁률(6.73대1)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롯데정보통신의 전체 공모주의 20%인 85만7200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접수된 신청 주수는 총2933만2280주에 달했다. 청약증거금으로는 4371억원이 들어왔다.
앞서 롯데정보통신은 2만9800원으로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수요예측 결과 희망가 밴드(2만8300원~3만3300원) 중 3만1000원 이상으로 신청한 수량이 72%를 넘었지만,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시장친화적으로 공모가를 정했다.
롯데정보통신은 20일 납입 및 환불 절차를 거친 후 오는 27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돼 매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불안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주주가치를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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