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가 화력발전소 운영 자회사인 포스파워의 지분 68.53%를 매각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분 처분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발전소 건립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19일 포스파워는 포스코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68.53%(908만4461주)를 3317억여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상대방은 한국인프라자산운용(KIAMCO)이 조성한 ‘KIAMCO 파워에너지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 제3호’(지분율 54.53%), 두산중공업(9%), 포스코건설(5%)이다. 거래 후 포스코에너지는 2대 주주가 됐다.
포스코에너지 측은 “포스파워의 석탄화력발전소 관련 사업비용을 충당하는 차원에서 지분 매각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파워는 강원도 삼척에 발전소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014년 포스파워(당시 사명 동양파워)를 약 4000억원에 인수했고, 이후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금을 수혈해왔다. 지난달에는 포스코에너지가 2718억원, 포스코건설이 432억원의 투자를 결의하기도 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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