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폭염특수…손선풍기·쿨링제품·빙과류 등 '불티'

입력 2018-07-22 10:21   수정 2018-07-22 10:39


전국에 연이어 기록적인 폭염경보가 발령되면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각종 아이디어 상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다이소에 따르면 최근 2주(7월 1∼14일) 동안 휴대용 손 선풍기 등 여름 아이디어 상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1% 늘었다. 이같은 현상에 다이소는 이 제품 종류를 지난해 14종에서 올해 25종으로 확대했다.

또한 몸에 붙이거나 뿌려서 체감 온도를 낮추는 쿨링 상품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몸에 붙여 열을 내리는 쿨링시트는 최근 일주일(7월 9∼15일) 동안 8천 개 이상 팔리며 여름 상품 가운데 판매량 상위권에 올랐고 발과 다리에 뿌리는 쿨링 상품도 잇달라 출시되고 있다.

아울러 옷에 뿌리면 체감 온도를 내려주는 의류 전용 쿨링 스프레이와 차가운 물에 담가뒀다가 야외 활동 때 목이나 팔에 두르는 쿨 스카프 등도 여름 아이디어 상품으로 나왔다.

시원한 소재를 활용한 침구와 의류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가 지난 5월 출시한 쿨링 소재 침구와 인견 소재 제품은 품절 사태를 빚었고 쿨링 패드와 쿨링 메모리폼 베개 역시 준비 물량이 소진됐다.

자주의 쿨링 제품은 쿨 나일론 원사를 섞은 냉감 소재로 피부에 닿았을 때 시원한 느낌이 든다.

아웃도어 업계도 냉감 소재를 활용해 전통적인 비수기로 알려진 여름 시즌에 대응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냉감 관련 제품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특히 폭염으로 빙과류도 불티나게 팔리며 제과업체는 빙과류 생산라인을 완전히 가동하고 있다. 또한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는 지난 11~15일 얼음 컵 매출이 전달보다 68.0%, 빙과류는 5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폭염 특수를 누리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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