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으로 노후 의료비와 가족 행복 챙기기

입력 2018-07-22 19:19  

삼성생명과 함께하는 라이프디자인 <251>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최고 석학들이 한데 모여 집중 토론하는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가 지난해 서울에서 열렸다. 고령화를 주제로 한 대담에 참석한 석학들은 인류의 기대수명이 110세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데 모두 동의했다.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100세 시대가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인간의 수명이 길어진 만큼 의료비 부담도 커졌다. 과거에는 의료서비스를 제때 받지 못하거나 치료가 힘들어 생을 마감했다면, 최근에는 의학기술 발달로 중증 질환 완치율이 높아지면서 치료비와 입원 기간 모두 증가하는 추세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를 넘어섰고, 지난 10년간 뇌졸중으로 인한 평균 진료비가 약 세 배 증가했다.

이런 변화에 미리 대비하지 못하면 의료비 부담으로 가계가 힘들어질 수 있다. 얼마 전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에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본인 또는 배우자의 중증 질환으로 지출한 의료간병비가 평균 5723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3%가 이로 인해 가계소득이 감소했으며, 네 명 중 한 명은 감소폭이 25%를 넘어섰다. 가계소득이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간병으로 인한 배우자나 자녀의 휴직 또는 퇴직 때문이다. 환자는 투병의 고통을, 가족은 간병에 대한 부담을 지게 되는 것이다.

가족이 투병으로 고통받는 만큼 걱정을 아예 없앨 순 없어도 줄일 순 있다. 최근 병력이 있는 사람들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 대상의 보험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손보험으로 노후 의료비를 챙기고, 간병비나 실직으로 인한 생활비 등은 건강보험 진단자금으로 해결하면 된다.

이 밖에도 경제 활동기에는 사망 보장을 받고, 은퇴 후에는 사망 보장을 줄여 노후 생활자금으로 받아서 쓸 수 있는 종신보험도 있다. 실손보험과 함께 이런 상품에 가입하면 부족한 보장을 꼼꼼히 채울 수 있다.

의료비는 점점 길어지는 노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자식에게 경제적 부담과 정신적 고통을 물려주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부모의 의료비를 마련하느라 고생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그런 어려움을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을 것이다. 더 늦기 전에 의료보장 자산을 충분히 준비함로써 노후 의료비로 인해 가정 경제가 고통받는 일은 없도록 하자.

신혜형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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