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가 장 초반 부터 전일 대비 +5%이상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09시 34분 쌍용양회는 전 거래일보다 5.31% 오른 4,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의 흐름은 4,650원으로 개장해서 장중 한때 4,895원(+6.07%)까지 큰 폭으로 상승했다가, 소폭 조정을 받아 현재 4,860원(+5.31%)에서 머물고 있다.
◆ 최근 분기 실적
- 2018.1Q, 매출액 3,041억(-31.7%), 영업이익 197억(-62.0%)
쌍용양회의 2018년 1사분기 매출액은 3,041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31.69%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97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62.0% 감소했다. 이 기업은 이번 분기를 포함해서 최근 4분기 연속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분기의 매출액은 지난 3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이고, 영업이익은 지난 3년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코스피 하위 5%, 하위 23%에 랭킹되고 있다.
[표]쌍용양회 분기실적
◆ 최근 애널리스트 분석의견
- P와 Q 모두 회복 중 - 한국투자증권, 매수(유지)
07월 16일 한국투자증권의 이경자, 김치호 애널리스트는 쌍용양회에 대해 "하반기에는 P(가격)와 Q(물량) 모두 회복을 예상한다. 혹한으로 1분기 출하량이 크게 부진했고 4월에도 미세먼지 이슈로 공사가 늦어졌기에 5월부터 출하량이 늘고 있다. 정해진 공기를 맞추려면 5월부터 출하량 증가가 불가피하다. 작년 4분기부터 가격 할인폭이 확대됐기에 올 4분기에는 연중 가장 두드러진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다. 또한 7월부터 폐열발전이 가동되기 시작해 3분기 70억원, 4분기 100억원의 원가 절감이 예상된다"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7,800원'을 제시했다.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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