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용 기자 ]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25일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은 육군 2사단 노도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 부회장과 임직원은 한영훈 2사단장(소장·네 번째)을 비롯한 노도부대 장교 16명과 강원 인제군 방태산에 올랐다. 장 부회장은 “위문금을 전달하고 오는 일회성 행사를 탈피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군과 기업이 교류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1984년 2사단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현재 동국제강으로 합병된 유니온스틸이 당시 2사단과 자매결연을 한 뒤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오다가 1995년 중단됐다. 이후 장 부회장(당시 유니온스틸 사장)은 2012년 2사단과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으며 다시 인연을 이어나갔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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