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봉 한화시스템 부장 '마르퀴스 후즈후' 평생공로賞

[ 김보형 기자 ] 최태봉 한화시스템 통신PM팀 부장(사진)이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에 등재됐다.

최 부장은 마르퀴스 후즈후가 수여하는 ‘2018 앨버트 넬슨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00년 중반부터 최신 정보기술(IT)을 국방에 활용하기 위한 국내외 연구 활동과 정부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해 왔다.

마르퀴스 후즈후는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싣고 있다. 등재된 인물 가운데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는 ‘평생공로상’을 수여한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최 부장은 지휘통제통신 등 국방 분야 네트워크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다”며 “대대급 이하 전투지휘체계(B2CS) 사업을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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