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신한알파리츠, 공모 둘째날 일반청약 경쟁률 1대 1 돌파

입력 2018-07-26 15:40  

이리츠 코크렙 일반 흥행 실패 딛고, PWM 지점 등에서 호조
27일까지 청약, 법인 고객 합치면 경쟁률 더 높아질 듯



≪이 기사는 07월26일(15:3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신한알파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유가증권 시장 상장(IPO)를 위한 일반 청약에 성공했다.

26일 신한리츠운용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 25일부터 진행한 ‘신한알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신한알파리츠)’ 상장을 위한 지분 일반 청약 경쟁률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1대 1을 넘어섰다. 기준가 5000원에 총 2280만주(1140억원)를 모으는 가운데, 청약 주수가 2287만주를 넘어섰다.

신한알파리츠는 판교 6-4오피스 빌딩(사진)과, 용산 더프라임 빌딩을 기초 자산으로 한다. 보유자산가치는 5955억원이다. 보통주 1890억원, 우선주 600억원, 담보대출 3400억원으로 구성된다. 이중 개인투자가에게서 2280만주를 모으고 있다. 27일까지 청약을 받는 만큼 경쟁률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신한리츠운용 관계자는 “27일 PWM 고객과 및 법인 고객 등록이 예정돼있다“고 말했다.

신한알파리츠는 정기적금의 두배를 웃도는 배당 매력이 강점이다. 5년간 배당률 연 6.1%를 투자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10년 기대수익률은 7.1%다.

지난달 코람코자산신탁이 공모한 이리츠코크렙의 일반청약 경쟁률이 0.45대 1에 그치면서 신한알파리츠의 청약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불거졌다.

신한리츠운용을 중심으로 신한금융지주가 출범한 글로벌&그룹투자은행(GIB) 본부가 협업체계를 가동했다. 안정적인 배당형 주식이라는 리츠주(株)의 특징에 대한 홍보가 부족했다고 판단하고 판매 역량을 총동원했다. 전국 신한금융투자 일반 지점과 PMW센터 등에서 자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츠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판교 알파돔 시티 6-4 빌딩은 현재 공실이 거의 없는 상태다. 네이버 및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 인기 총싸움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 블루홀과 일본 잡화브랜드 무지 한국본사 등을 유치했다. 신한리츠운용은 신한알파리츠 상장 후 추가로 자산을 편입해 한국형 영속형 상장리츠로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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