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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에 조성된 '래미안신반포팰리스' 전용 84㎡가 이달 18억5000만원(2층)에 실거래 신고됐다.
이 단지 동일 면적의 저층 가구가 18억원대에 손바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월에는 전용 84㎡ 3층 가구가 17억9000만원에 팔렸다.
2016년 입주한 이 단지는 최저 15층~최고 35층, 7개동, 843가구(임대 81가구 포함) 규모로 들어섰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걸어서 8분 거리에 신사역 사거리가 있다. 3·7·9호선 환승역이 있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이외에도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강남대로, 신반포로 등으로의 진입이 편리하다. 주변으로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서울성모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신동초가 길 건너편에 있고 신동중 경원중이 인근에 있어 통학이 쉽다. 잠원한강공원이 가깝고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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