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등원… 노회찬 영결식 국회장 엄수

입력 2018-07-27 17:42  


27일 국회에서 열린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영결식이 끝난 뒤 유족과 지인들이 영정을 들고 국회 경내를 돌고 있다. 이날 영결식은 장례위원인 국회의원 299명과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본청 앞에서 국회장으로 엄수됐다. 장의위원장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영결사에서 “정치의 본질이 못 가진 자, 없는 자, 슬픈 자, 억압받는 자 편에 서야 한다고 생각했던 당신은 정의로운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고인은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장지인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 안치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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