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性감염병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

입력 2018-07-30 14:03  

동종 최초 12개 성질환 유발 미생물 일괄 진단
다중 리얼타임 PCR 신기술인 C-Tag 원천기술 채용
진단 횟수와 장비, 검사 인력을 획기적으로 단축 가능



진매트릭스는 성 감염 병원체 12종의 동시 일괄 진단이 가능한 다중 분자진단제 ‘네오플렉스 STI-12’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오플렉스 STI-12는 기존의 성 감염성 병원체 진단법과는 달리 한번의 진단 분석으로 추가 처리 없이 2시간 내에 성 매개 감염 원인균 12종의 원스텝 검사가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 검사는 하나의 진단제로 7개 병원체까지만 동시 검사가 가능했다. 12종 미생물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2~4번의 검사를 각각 시행해 결과를 통합해야 했다.

진단 가능한 감염 원인균은 클라미디아 세균, 칸디다 진균, 헤르페스 바이러스 및 트리코모나스 원충 등이다.

진매트릭스는 검사에 소요되는 진단 횟수와 장비, 진단 검사 인력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일괄적인 결과를 빠르게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의료진도 치료 처방을 내원 당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감염 의심 부위 뿐만 아니라 소변에서도 진단이 가능해 조직 채취를 하지 않고 쉽게 질병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의료계는 네오플렉스 STI-12와 같이 환자의 조직이 아닌 소변, 혈액, 타액 등의 체액에서 질병 마커를 검사하는 액체생검(Liquid Biopsy)이 보급되면 검진에 대한 환자들의 호응도가 높아져 질병의 조기진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동종 최상 성능 수준의 혁신 제품인 네오플렉스 STI-12와 자궁경부암 다중 분자진단 제품인 옴니플렉스-HPV(OmniPlex-HPV) 두 제품을 분자진단 사업 매출의 견인차로 삼아 국내외로 시장을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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