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역 앞에서 간이온도계로 측정한 기온이 41도를 가리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낮 최고 기온은 39.6도로 1907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았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로 측정한 비공식 기록은 40도를 넘은 곳이 속출했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서초구 서초동이 각각 41.8도, 41.1도를 기록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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