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한결 기자 ] 서울 월계동 광운대 역세권에 17층 높이 복합건물(조감도)이 들어선다. 주택 16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노원구 월계동 411의 53 일대 광운대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관련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사업지는 3539㎡ 규모로 노후된 상가와 다세대주택 등이 섞여 있다. 지난해 5월 노원구청에 주민제안 신청서가 접수된 이후 주민설명회, 공람공고, 구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이번에 정비구역 지정안이 승인됐다.
서울시는 이 일대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에서 준주거지로 바꿔 재개발할 계획이다. 지하 7층~지상 17층 높이 건물 1개 동이 들어선다. 공동주택 164가구(공공임대 63가구 포함)와 사회복지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최종 사업계획은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결과를 거쳐 확정된다.
사업지는 경춘선·서울지하철1호선 광운대역과 마주보는 자리에 있다. 인근에 각종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광운대역은 GTX C노선이 계획돼 있고 민자역사 개발이 예정돼 있다. 서울 동북권 최대 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 마스터플랜도 수립 단계를 밟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이 실무회의를 했다. 국제현상 아이디어 공모 추진 등 사업 설계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은 코레일이 소유한 14만9065㎡ 부지에 주거·상업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투입비용은 2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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