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뉴트리바이오텍의 2분기 매출은 우리의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밑돌았는데, 이는 미국과 호주 매출 증대 과정에서 변동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발생했고 본사 생산 물량 중 일부 납품 지연 이슈 그리고 뉴트리원 분사 관련 비용 등 일회성 비용 이슈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과 호주 공장의 제품 공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정비 상쇄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구간이지만 하반기 매출 규모가 확대되며 올해 하반기, 그리고 2019년 이익 회수 기대감을 끌어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회사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2.9% 늘어난 452억원, 영업이익은 100.5% 늘어난 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김 연구원은 "본사의 제품 납품 지연 및 일회성 비용 등에 의해 수익성이 낮아졌지만 3분기에는 다시 정상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본사의 경우 국내 제품 생산이 원활히 진행 중이고 중국 수출량 또한 꾸준한 증가세가 이어져 내수 부문 매출 규모가 개선될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뉴트리차이나(중국)가 기존 공급 규모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속적인 카테고리 확장 효과로 외형 증가가 확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규 고객군 발굴을 위해 현지 리테일 공급 기반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뉴트리USA는 고정비 상쇄 가능한 매출 규모에 도달하지 못해 손실폭이 커졌지만 3분기 신규 채널로 공급을 시작해 매출 추가 확대시 손실 증가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며 "뉴트리호주는 미국공장과 마찬가지로 매출 증대 과정에서 변동비 부담이 증가했지만 하반기 제품 공급이 확대되면 이 같은 부담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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