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인과연' 얼마나 재밌길래? 개봉 첫 주말 500만 돌파 예상

입력 2018-08-03 09:32   수정 2018-08-03 09:33

영화 '신과함께-인과연'(신과함께2)이 개봉 이틀만에 200만을 돌파하면서 파죽지세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2'는 전날 107만7886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개봉 첫날 역대 최다인 124만639명을 동원한 데 이어 평일 이틀 연속 100만 명을 불러모으는 기록을 세웠다.

총관객 수는 234만6305명으로, 이 추세라면 이번 주말 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말 동안 폭염을 피해 극장을 찾는 가족 관객이 늘 것으로 보여 '신과함께2' 흥행은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영화 스크린 수는 개봉일 1967개에서 이튿날 2054개로 늘었고, 상영횟수도 9825회에서 1만80회로 늘었다.

매출액 점유율은 68%, 좌석 점유율은 61.2%에 달한다.

이틀간 극장에서 올린 매출만 183억3000만 원이다.

'신과함께' 기세에 밀려 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폴 아웃'은 전날 24만9787명(2위), 누적 관객 수는 464만4311명에 그쳤다.

7월 말까지만 해도 1800개 이상 스크린을 유지하며 흥행몰이를 하던 이 영화는 '신과함께2' 개봉과 동시에 스크린 수가 반 토막 나면서 하루 관객 수도 급감했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자녀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에 관객이 몰리고 있다.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 시대'는 전날 12만7082명이 관람해 3위에 올랐다.

'인크레더블2' '신비아파트: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은 각각 4~5위를 기록 중이다.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6위)은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6만8031명이 관람했다.

김지운 감독 '인랑'은 7위로 밀려나 누적 관객 수는 87만4170명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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