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용 기자 ] 항공기 결함으로 출발 지연이 잇따랐던 아시아나항공이 정비 체계와 운영 전반에 대해 외부 기관으로부터 컨설팅을 받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일 미국의 안전·품질 전문 컨설팅 업체인 프리즘과 컨설팅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프리즘은 항공사 조직 및 시스템 전문가 2명, 정비품질진단 전문가 2명으로 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이달 말까지 아시아나항공의 정비 조직과 인력 운영, 매뉴얼 체계, 정비 수리 절차 등을 분석한다. 다음달엔 현장 진단을 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아시아나항공에 개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체 결함, 정비 문제 등으로 출발 지연이 빈번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미국 시카고 공항에서 인천으로 가려던 OZ235편 여객기의 엔진오일이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해 20시간 넘게 출발이 늦어졌다. 승객 불만이 안전에 대한 우려로 확대되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2일 아시아나항공이 정비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섰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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