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축제는 ‘울산에서 가장 水원한 축제’를 주제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보다 많은 시민과 외래 방문객의 참여 확대를 위해 행사 장소를 기존 성남동 옛 중부소방서 일원에서 태화강 체육공원으로 옮겼다. 행사장은 워터존과 버블존, 푸드트럭 및 체험부스 등으로 나뉜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워터존에서는 가로×세로 10m의 풀장을 중심으로 팀을 나눠 즐기는 물총싸움이 펼쳐진다. 같은 시간 풀장 2곳과 워터슬라이드 1개 등이 설치된 버블존에서는 시원한 거품샤워를 제공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폭염을 화끈하게 식혀줄 버블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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