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별 "남편 하하와 신혼 때 불타오르지 않았다" 폭로

입력 2018-08-07 17:50  



가수 별이 하하와의 신혼생활을 깜짝 공개했다.

7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납량특집! 갑을병정-하하하 패밀리가 떴다>편에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한 회사의 사장으로 동분서주 하고 있는 하하와 그의 아내 별, 스컬, 지조가 이 출동한다.

별의 하하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화끈하게 폭탄선언했다.

별은 어느 날 하하에게 교제를 하자는 장문의 문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심지어 문자를 받았을 때에 하하의 전화번호조차 저장되어 있지 않았다고. 그 이후부터 시작된 하하의 열렬한 구애에 8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에 골인하게 된 별. 그녀는 “어떻게 그 정도 감정을 가지고 결혼을 했지?”라고 심경을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우리의 신혼 시절은 남들만큼 뜨겁지 않았다”고 폭로해 남편 하하를 좌절케 만들었다.

스컬은 하하가 별을 처음 소개해주는 자리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하며 “별이 여우인 줄 알았다”고 밝혀 별을 당황케 했다. 그는 셋이 함께 술을 먹다가 “별이 샴페인 한 모금을 먹더니 더는 못 마시겠다며 약한 주량을 드러냈다”고 그날을 회상했다. 이에 별은 해명에 나섰고 하하 또한 결혼한 이후 알게 된 그날의 진실에 대해 의견을 보탰다.



하하는 가장이 된 이후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며 가장의 무게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별은 요즘 부쩍 지쳐 보이는 하하를 위로하는 자신만의 특급무기가 있다고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특급무기의 정체는 바로 ‘애교댄스’! 별은 남편 하하의 마음을 사로잡은 애교댄스를 즉석에서 직접 선보이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또한 하하와의 찰떡케미를 자랑하며 함께 커플댄스까지 선보여 제작진과 MC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별과 하하의 깨소금 넘치는 뒤늦은(?) 신혼 이야기는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하는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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