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린 AG 한국 선수단…이낙연 총리 “단일팀, 한국 체육의 힘 보여줄 기회”

입력 2018-08-07 18:08   수정 2018-08-07 19:32

한국 선수단, 아시안게임 앞두고 결단식 진행
남북, 공동입장하고 3개 종목에서 단일팀 구성
금메달 65개, 6회 연속 종합 2위 목표




“아시안 게임 남북단일팀은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고 하나된 한국 체육의 힘을 보여줄 기회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하계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남북은 오는 18일 개막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여자 농구, 카누 드래곤보트, 조정 등 3개 종목 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한다. 국제 종합대회에서 남북단일팀이 결성된 건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 총리는 “개·폐회식 남북 공동입장과 남북 단일팀 출전은 선수에게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며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 한 분 한 분이 민족화해와 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세로 북한 선수들을 배려하고 이들과 협력하며 잘 지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석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도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은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고 하나된 한국 체육의 힘을 보여줄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56년만에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국 1만1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7일간 465개의 금메달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한국은 금메달 65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6회 연속 종합 2위에 도전한다. 선수단은 오는 15일 자카르타와 팔렘방으로 출국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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