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양평동4가 성원아파트가 6억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6월 5억원대에 진입한 지 1년여만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양평동 성원아파트 전용 84㎡가 5억7800만원(14층)에 실거래됐다. 지난 4월 5억5600만원에 실거래된 게 마지막이었다. 가격 상승폭은 작지만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호가는 6억1000만원까지 나왔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에 좀 더 가까운 삼호한숲 아파트의 전용 84㎡는 6억8000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어 6억원대 진입은 무난하다는 평가다.
이 단지는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총 372가구로 구성돼 있다. 1993년도에 입주했다. 선유도역이 도보 6분, 당산역은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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