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등 우유업계도 진출
[ 김보라 기자 ] 코카콜라가 식물성 원료인 아몬드로 만든 씨앗음료 브랜드 ‘아데스’(사진)를 선보이는 등 식물성 음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데스는 캘리포니아 아몬드가 사용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살린 제품이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1808/2018081244851_AA.17506238.1.jpg)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음료 시장은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건강한 음료에 대해 고민하는 탄산음료업계는 물론 성장이 정체된 우유업계도 이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노바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식물성 음료 시장 규모는 163억달러(약 18조3000억원)로 전망된다. 2010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성장한 규모다.
국내 기업도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두유 베지밀 제조회사 정식품은 ‘리얼 코코넛’을 2016년 출시한 이후 ‘리얼 월넛’ ‘리얼 아몬드’ 등을 잇따라 내놨다. 리얼 코코넛은 출시 3개월 만에 100만 개, 1년 만에 500만 개 넘게 판매됐다.
매일유업은 글로벌 아몬드업체 블루다이아몬드와 아몬드 음료 ‘아몬드 브리즈’를 판매 중이다. 이 음료는 아침 대용식, 다이어트 음료로 주목받으며 3년간 매출이 150% 이상 증가했다. 연세우유도 아보카도 우유, 아몬드와 마카다미아 등 견과 7종을 넣은 믹스너츠 우유를 선보였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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