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존 스티븐슨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조니 뎁, 에밀리 블런트, 제임스 맥어보이가 더빙에 참여한 애니메이션 '셜록 놈즈'가 10월 베일을 벗는다.
'셜록 놈즈'는 존 스티븐슨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는 야심작이다. 하루아침에 런던의 정원 요정들이 모두 사라져버린 전대미문의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최고의 추리 콤비 셜록과 왓슨, 그리고 사건을 의뢰한 노미오와 줄리엣의 합동수사작전을 그린 코믹 추리 어드벤처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귀여운 정원 요정들의 등장해 눈길을 끈다. 또 셜록과 왓슨이 수사에 나서며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금까지의 셜록은 모두 잊어라"라는 카피는 마침내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나선 셜록이 어떤 새로운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의문의 그림자와 공포에 떠는 정원 요정들의 모습까지 담겨있다.
'셜록 놈즈' 측은 "초특급 더빙 캐스트부터 정원 요정 실종 사건 수사에 나선 추리 콤비 셜록과 왓슨의 활약, 런던 핫플레이스 곳곳에서 펼쳐지는 버라이어티한 추리 액션까지 남다른 사이즈의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올 가을 극장가 최고의 애니버스터로 등극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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