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박무현 연구원은 "태광의 올해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405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8%를 달성했다"며 "매출성장과 더불어 상승한 달러/원 환율로 영업외이익도 크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태광의 영업이익률은 2016~2017년간 연평균 3% 이하의 낮은 수준을 보여오다 올해 상반기에는 누적 6.6%의 수익성을 달성했다"며 "올해 하반기 태광 영업이익률은 5% 수준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광의 수익성 회복은 해외 기업들로부터 수주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과 갖가지 비용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태광의 올해 상반기 누적 수주실적은 912억원이며 이중 68%는 해외기업들로부터 받은 수주실적이다. 그는 "과거 국내 건설업체 중심의 수주량을 받던 시절에는 빈번한 공기지연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경험해왔지만 해외 수주비중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어려움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태광의 연평균 매출원가율은 2015년 85.5%에서 2016년에는 89.8%로 상승했다가 2017년에는 86.7%로 낮아졌고 올해 상반기에는 84% 수준으로 더욱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북미지역 LNG액화플랜트 투자가 계속되고 있어 태광의 해외수주실적은 상당기간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수주실적은 1년여의 시차를 두고 2019년 1분기부터 태광의 관련 피팅 수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LNG선 1척당 평균 10억원 가량의 피팅이 공급이 되며 수익성 또한 5% 이상은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올해 100억원으로 지난해 45억원보다 두 배 이상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향상된 수익성은 견조한 주가 상승을 이끌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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