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14일(10:2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내 최대 레저그룹인 대명그룹의 유일한 상장사인 대명코퍼레이션이 2분기 동안 사상 최대 규모인 6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대명코퍼레이션은 지난 2분기 매출이 782억원, 영업익은 63억원(연결기준)을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37.2%, 영업익은 275.5% 늘어났다. 영업익 63억원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다. 순이익은 14억원을 올렸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280억 원, 영업익은 50억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매출 역시 상반기 사상 최대 규모다.
대명코퍼레이션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기업 인수합병(M&A) 효과로 분석된다. 대명코퍼레이션이 지난해 인수한 제주 샤인빌리조트의 분양이 호조를 띄면서 이익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같은 시기 인수한 천안리조트 또한 성수기에 돌입하면서 투숙률이 크게 높아져 수익 향상으로 이어졌다. 대명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리조트 시설투자를 늘리면서 소모성물품구매대행(MRO) 물량이 증가한 것도 매출이 불어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대명그룹은 올해 샤인빌리조트 분양매출이 5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천안리조트도 이르면 연말부터 분양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내년부터 분양매출이 일어날 전망이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성수기 이전인 2분기부터 대명코퍼레이션의 매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며 “지난해 인수한 리조트의 투숙률과 분양 현황, 워터파크 입장객 추이 등의 영업지표를 고려할 때 성수기인 3분기에는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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