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측은 지난 4월 인수한 CJ헬스케어의 실적이 5월부터 반영된 게 이같은 변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별로는 한국콜마가 상반기 매출 4,543억원(33.4% 증가), 영업이익은 394억원(20.1%)을 달성했다. 북경콜마는 상반기 매출 375억원(50%), CJ헬스케어 인수목적 회사인 CKM은 매출 801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화장품 부문에서는 여름철 자외선차단제 매출 등이 성장했다”며 “제약부문은 기존 수탁 제품의 안정적 성장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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