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고정우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본사)의 신규 수주는 1분기 3461억원에서 2분기 111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며 "이유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중소형 기준) 투자가 전년대비 축소 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 상반기 실적(별도 기준)도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수준을 압도하지 못했다며 에스에프에이의 하반기 실적은 크게 성장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주요 OLED 패널 업체들의 투자심리가 냉각되면서 투자계획이 재조정, 지연되는 움직임 포착되고 있어서다.
이 증권사는 에스에프에이의 올해 신규수주와 별도 실적 눈높이를 하향 조정했다. 신규수주는 8186억원으로 전년보다 37% 감소하고, 매출액은 9764억원, 영업이익은 1641억원으로 각각 26%, 15% 즐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에스에프에이는 2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중장기 성장 전략 중 자동화 설비/스마트팩토리 사업을 강조했다. 그는 "향후 에스에프에이가 목표하고 있는 비IT 자동화 설비 사업 진출이 가시화가 된다면 기타 디스플레이 장비 선두권 업체들과는 다른 성장률 흐름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곧 장기적으로 강력한 성장 동인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상기 사업의 성과 여부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 있다며 긴 호흡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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