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상반기 '연봉왕'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29억2500만원

입력 2018-08-16 08:01   수정 2018-08-16 08:48

권영수 전 LG유플러스 부회장, 황창규 KT 회장 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올해 상반기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많은 급여를 받았다. 그 뒤로 권영수 전 LG유플러스 부회장, 황창규 KT 회장 순이다.

16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정호 사장은 올해 상반기 29억25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SK텔레콤은 이에 대해 "박정호 사장은 치열한 반도체 시장의 명운을 가를 도시바 인수전에서 국제적 견제와 난관을 '한미일' 연합군을 구축하고 돌파하여 인수전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며 "또, 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ICT 위원장을 맡아 그룹 전체의 ICT 포트폴리오 강화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권영수 전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올 상반기 보수로 16억9600만원을 수령했다. LG유플러스는 이에 대해 "지난해 매출 9조4000억, 영업이익 8200억 등 계량지표 면에서 성과를 창출했다"며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비전제시 및 사업구조 변화를 이끌어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황창규 KT 회장은 상반기 보수로 11억5900만원을 받았다. KT는 황 회장의 상여와 관련해 "(황 회장이) 미래사업의 비약적 성장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빅데이터 기반 솔루션 제시 등 혁신기술 1등 기업으로 위상 강화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 지급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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