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풍경] 드레스 입고 서핑… 내가 제일 멋져 !

입력 2018-08-16 17:35   수정 2018-11-14 00:01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 김희경 기자 ]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여인들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폰탄카 강에서 보드를 이용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18 폰탄카 서핑 페스티벌’에 참여해 보드에 선 채로 노를 젓고 있다. 드레스 아래쪽이 강물에 젖었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에서 여유가 느껴진다.

올해로 3회째 열린 이 축제엔 매년 500여 명의 사람들이 참가한다. 총 8㎞의 거리를 서핑하며 도시 심장부를 통과하는 레이스를 펼친다. ‘최고의 의상’ 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 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화려한 드레스, 톡톡 튀는 캐릭터 의상 등을 차려입고 나온다. 행인들도 가장 멋진 의상을 입은 참가자에게 한 표를 던진다. 다채로운 패션의 향연에 아름다운 도시 풍경까지 더해져 더욱 고풍스러운 느낌이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