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제사 참석엔 반드시 한복 왜?…가부장 분위기 '주목'

입력 2018-08-17 17:44  



노현정은 노현정이다. 5개월만의 근황 공개에도 톱스타 못지 않은 영향력을 과시했다.

노현정 16일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고(故) 변중석 여사 11주기 행사에 참석했다. 노현정의 근황이 공개된 건 지난 3월 20일 고 정주영 회장의 17주기 제사 이후 5개월 만이다.

노현정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 KBS2 '상상플러스', '스타골든벨' 등에서 활약하며 스타 아나운서로 등극했다. 하지만 2006년 현대가 3세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결혼하면서 KBS를 퇴사하면서 방송에서는 얼굴을 볼 수 없게됐다.

이후 노현정의 근황은 현대가 행사장에서 엿볼 수 있다. 철저히 두 아이의 엄마와 현대가 며느리로 살아오고 있는 것.

제사에 참석할때면 항상 한복을 착용하고 있다. 우아한 파스텔톤 한복에 쪽진 올림 머리를 해 단아한 미를 더했다.

결혼식에서도 한복을 고수하다가 지난해 6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녀 결혼식에 검은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노현정의 옷차림은 현대가의 가풍과 관련 깊다는 분석이다. MBN '아궁이', TV조선 '강적들'에서는 "현대가엔 가부장적인 가풍이 있다"며 "며느리들이 패물을 치장하는 것도 금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노현정 외에 다른 현대가 며느리들도 제사 땐 한복을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함께 공개된 '현대가 며느리 7계명'엔 '언제나 겸손하라', '조심스럽게 행동하라', '남의 눈에 띄는 행동은 하지말라', '반드시 채소는 시장에서 볼 것', '배추 한 포기 값도 꼼꼼히 적어라', '남녀불문 제삿날에는 하늘이 두 쪽 나도 참석하라', '친정 조부모의 이름은 꼭 외우라'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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