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메르켈과 푸틴… 트럼프 비난에도 “가스관 사업 계속”

입력 2018-08-19 18:37   수정 2018-09-18 00:30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오른쪽)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개월 만에 다시 만나 정상회담을 하고 국제 현안과 에너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맹비난했던 독일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천연가스관인 ‘노드 스트림-2’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두 정상이 18일(현지시간) 베를린 인근의 메제베르크궁 야외 의자에 앉아 대화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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