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입곱' 신혜선과 양세종이 숨막히는 밀착 스킨십을 예고했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20일 앞서 우서리(신혜선 분)과 공우진(양세종 분)의 투샷을 공개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 관계로 결방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아쉬움을 현장 스틸컷으로 달래준 것.
사진 속 신혜선, 양세종은 아무도 없는 탕비실에서 서로의 숨결이 닿을 듯 밀착해 있다. 우서리가 공우진의 셔츠에 단추를 달아주고, 공우진은 그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선 방송에서는 우서리와 공우진이 서로에게 과거를 고백하고 위로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욱이 우서리에게 돌직구로 진심을 털어놓기 시작한 공우진과, 그에게 심장의 콩닥거림을 느끼는 서리의 모습이 등장해 앞으로 짙어질 로맨스에 기대감이 쏠렸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여자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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