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박스, 佛 화장품 유통업체 세포라와 파트너십 계약

입력 2018-08-20 16:35  

미미박스가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산하 화장품 유통업체인 세포라(Sephora)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미미박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해외 온라인 화장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미미박스의 투자사인 벤처캐피털 포메이션그룹은 20일 이 같은 내용의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세포라는 유럽,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33개국에 2300개 이상의 뷰티 편집숍과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구본웅 대표는 "미미박스가 협력해 세포라와 빅딜을 성사되면서 국내 기업의 자체 플랫폼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미미박스는 지난 6월 말 미국에서 자체 플랫폼(https://us.memebox.com/shop)을 통해 온라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미국 뷰티 전자상거래 사업을 재개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자체 브랜드인 아이 듀 케어(I Dew Care)와 누니(Nooni), 메이크업 라인 포니이펙트(Pony Effect) 등을 판매 중이다. 세포라와 합작한 결과물은 올해 가을에 나온다. 두 회사는 새로운 화장품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 미미박스는 미국에서 뷰티 정보 플랫폼을 구출하는데 주력했다. 뷰티 크리에이터와 블로거 등이 제품의 성능과 효능 사용법 등을 설명하는 영상물들이 주된 콘텐츠다. 세계 각국 사용자들의 리뷰 콘텐츠들도 갖고 있다. 아마존, 세포라 등 주요 플랫폼에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은 제휴사 링크를 통해 해당 리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미미박스가 보유한 코텐프는 아마존보다 많은 3만개 안팎이며 월간 500만명 정도가 이용한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사진)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크게 개선됐다"며 "자체 플랫폼을 토대로 온라인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해 세포라와 파트너십을 맺게됐다"고 말했다.

미미박스는 포메이션그룹과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를 비롯한 국내외 투자사로부터 약 1146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상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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