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 열린 Mnet '어느 날 내 방으로 찾아온 방문교사'(이하 '방문교사') 제작발표회에서 김성주는 "박명수, 산이와 MC를 맡게 됐다. 박명수와는 파일럿으로 많이 만났는데 잘 된 경험은 많지 않다. 이번에 야심차게 도전한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오랜만에 Mnet에 입성하게 됐다. '트로트X'에서 인사를 드렸었다. 젊은 채널인데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젊어진 느낌이다. 오랜만에 가족 예능 버라이어티가 생겼다. 제가 들어가면 재밌는거 아시죠? 재미와 의미를 함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산이는 "기획서를 보고 너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 세대와 우리, 어린 세대의 대화,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느순간 단절이 되더라. '방문교사'가 그런 것을 좁혀주는 창구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방문교사'는 연예인이 일반 학생의 과외 선생님이 되어 직접 찾아가는 신개념 교육 버라이어티다. 스타 교사가 성적 향상을 위해 교육을 하고 때로는 학생의 멘토가 되어주며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모습을 담았다. 김성주, 박명수, 산이가 MC를 맡고 세븐틴 버논, 돈스파이크, 마이크로닷, 우주소녀 루다, 펜타곤 홍석이 선생님이 된다. 오는 23일 밤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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