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니뮤직은 KT와 LG U+가 대주주로 안정적인 고객 확보가 가능하며 두 거대 통신사에 음악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며 "2018년 3분기부터 KT와의 실정산 방식의 개선으로 수익성 증대가 예상되며 보수적인 관점에서 2019년 1분기 LG U+와의 정산 방식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지니뮤직의 B2C 부문 가입자 수는 2016년 2분기 51만명에서 지속 증가해 2018년 2분기 86만명으로 2년간 약 69% 증가했다. 현재 프로모션 유입 가입자 유지율(정상가 전환율)은 약 50%이다.
이 연구원은 "지니뮤직은 현재 약 5200원인 인당매출액(ARPU)을 연말까지 5800원으로 개선할 예정"이라며 "KT와 LG U+의 그룹 고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어 ARPU(P)와 가입자수(Q)가 동시에 늘어나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지니뮤직은 ‘CJ디지털뮤직의 음악서비스 플랫폼 사업(Mnet닷컴)’과 ‘CJ ENM의 음악 유통사업’을 인수할 예정"이라며 "2018년 10월 합병일부터 CJ ENM 음원유통 부문이 반영돼 음원유통 점유율 1위(기존 약 10% → 합병 후 약 35%)가 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B2C 부문에서는 ARPU가 약 6000원으로 추정되는 CJ디지털뮤직 고객(약 50만~60만명 추정)의 유입으로 매출 증대와 ARPU 개선이 기대된다"며 "합병 후 지니뮤직의 2대 주주가 되는 CJ ENM의 다양한 콘텐츠 및 보유 아티스트들과 시너지를 통한 콘텐츠 기반 음악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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