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끝판왕' 레드벨벳이 'Power Up'(파워 업)으로 2주 연속 가온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발매된 레드벨벳 여름 미니앨범 타이틀 곡 ‘Power Up’은 8월 둘째 주(8월 12~18일) 가온 디지털 및 다운로드 종합 차트 1위를 기록,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에 올라 ‘음원 최강자’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미국 유명 뷰티 및 패션 매거진 ‘얼루어(allure)',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 '하입베이(HYPEBAE)'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ower Up’으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레드벨벳을 집중 조명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페이퍼 매거진'은 지난 20일 ‘레드벨벳의 핫한 여름은 계속되고 있다(Red Velvet Are on a Red Hot Summer Streak)’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2015년 ‘Ice Cream Cake’ 앨범 발표 후 아이린, 조이, 예리, 웬디, 슬기 5명의 멤버들은 달콤한 팝 음악과 부드러운 R&B 음악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최고 인기를 얻는 그룹이 되었다”고 설명함은 물론, “작년 ‘빨간 맛 (Red Flavor)’의 성공에 이어, 2018년 ‘빨간 맛’과는 또 다른 밝고 상큼함이 넘치는 에너지를 유지했다”고 신곡 ‘Power Up’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얼루어’ 미국판은 ‘Power Up’ 뮤직비디오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멤버별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 등을 자세히 분석하는 기사를 공개했으며 ‘하입베이’는 지난 18일 이번 앨범 제작과 관련된 멤버들의 솔직담백한 인터뷰를 소개해 레드벨벳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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