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엘제이 "무슨 말을 하겠어요", 류화영 질문에 긴 한숨

입력 2018-08-23 14:36   수정 2019-07-05 10:06



엘제이는 피로한 눈치였다.

23일 방송인 엘제이(LJ)는 한경닷컴과 전화통화에서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냐"며 "할 말이 없다"고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긴 한숨을 내쉬었다.

엘제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류화영의 사진을 10여장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와 함께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게 잘못이니?" 등의 설명을 덧붙이면서 류화영과 연인임을 암시했다.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밝힌 연예인들은 여럿이다. 하지만 엘제이가 류화영의 사진을 공개하자 그의 쌍둥이 언니 류효영이 발끈했다. "오해를 살 수 있는 이런 걸 왜 올리냐. 허락받고 올리는 것도 아니고 왜 괴롭히냐"는 댓글을 달았던 것.


류화영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역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친한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상황에서 엘제이가 "사귀는 사이였다", "사귀지 않았다" 어떤 말도 할 수 없게 된 것. 엘제이가 두 마디 말을 꺼낸 뒤 긴 한숨을 쉰 이유였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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