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진, 기태영 부부가 둘째를 품에 안았다.
23일 유진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유진씨가 지난 18일 오후 첫째 딸 로희에 이어 건강한 둘째 딸을 출산하며 두 딸의 엄마가 되었다"며 "유진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기태영씨를 비롯한 가족들의 보살핌으로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유진과 기태영은 2009년 MBC '인연만들기'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1년 7월 23일 결혼했다.
결혼 4년 만인 2015년 딸 로희 양을 얻은 두 사람은 2016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특히 기태영은 '기줌마'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살뜰하게 살림과 육아를 해내며 호평받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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