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안재민 연구원은 "게임업종은 기대했던 신작 출시 지연 우려와 2분기 실적 부진, 여전히 굳게 닫힌 중국 시장 수출 등으로 인해 최근 주가 조정을 받고 있다"며 "1분기 양호했던 주가수익률이 이후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게임사들의 출시 지연은 과거에도 종종 있었지만 최근에는 주 52시간 근무 도입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안 연구원은 지적했다. 이에 대비해 게임회사들은 인력 충원을 시행하고 있으나, 비용과 직결되어 있어 무작정 늘리기는 쉽지 않은 상황일 뿐만 아니라, 무형의 자산을 개발하는 작업이라는 점에서 단순히 2배의 인력이 투여된다고 해서 효율이 2배 오르는 구조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중국 정부의 판호 발급도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인데, 최근 텐센트가 출시한 몬스터헌터(개발사 일본 캡콤)가 판호이슈로 판매중지를 당하면서 외산 게임의 중국 출시가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안 연구원은 하지만 "게임주 주가에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부분은 신작에 대한 기대감과 성공여부"라며 "신작 출시가 다가오는 종목에 대해서는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4분기 성수기와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를 앞두고 신규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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