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승인통계로 경기도와 공동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조사는 관내 시민의 생활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를 측정해 앞으로 사회경향 및 변화를 예측해 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관내 810가구 중 오는 28일 현재 만 15세 이상이 되는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가족과 가구, 결혼, 출산, 보육, 건강, 안전 등 47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시는 이를 위해 조사관리자 4명, 조사원 14명 등 총 18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요령 등 직무 교육을 마쳤다.
조사결과는 종합적인 분석과 집계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보장된다”며,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반드시 조사요원증을 확인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i> 안성=</i>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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