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결국 이혼에 합의했다.
25일(현지신간) 미국 매체 TMZ는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최근 재산 분할과 양육권 합의를 마쳤다"며 "벤 애플렉이 서명만 하면 모든 이혼 절차가 마무리된다"고 보도했다.
이로서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의 3년 별거는 끝이 나고 완벽한 남이 된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2005년 6월 결혼해 두 딸과 아들 하나를 뒀다. 하지만 벤 애플렉의 외도로 2015년 6월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2017년 4월부터 이혼 소송을 시작했다.
별거 중에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벤 애플렉, 제니퍼 가너의 모습이 종종 포착되면서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도 흘러나왔다. 벤 애플렉이 현재 알코올 중독 치료시설에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도 제니퍼 가너의 추천이었다는 후문이다.
벤 애플렉은 이혼 과정에서 플레이보이 모델, 영화 프로듀서 등과 염문설이 흘러나왔지만, 제니퍼 가너가 아이 양육을 위해 벤 애플렉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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