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융합공학과, 글로벌한국학과 신설… 삼육대,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934명 선발

입력 2018-08-30 11:02   수정 2018-08-30 11:08


삼육대학교(입학관리본부장 정현철·사진)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934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전형은 학생부교과우수자, 교과적성우수자, 학교생활우수자, MVP, 사회기여 및 배려자, 학·석사통합과정, 신학특별, 예능인재, 실기우수자 전형 등이 있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특성화고교, 서해5도, 농·어촌, 기회균형,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을 모집한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올해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으로 명칭을 바꿨다. 예체능을 제외한 전 학과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학생부 20%, 실기 80%를, 생활체육학과는 학생부 40%, 실기 60%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학년별 차등 없이 100%로 평가한다. 특성화고교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의 반영 과목은 국어·영어·수학·사회 또는 과학 중 3개 교과목이다.

적성고사를 치르는 교과적성우수자전형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로 선발한다. 적성고사는 국어와 수학 각 30문항이 출제되고 60분의 응시시간이 주어진다. 객관식 사지선다형으로 출제되며 고교 수업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은 누구나 풀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SDA추천전형도 MVP전형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선발인원은 지난해 121명에서 올해 170명으로 확대됐다. 적성고사 대신 서류 100%로 4배수를 선발해 성적 60%, 면접 40%로 전형한다.

삼육대는 2019학년도부터 IT융합공학과와 글로벌한국학과를 신설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IT융합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IT 융합 산업에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전형으로 30명, 정원 외 전형으로 3명을 선발한다. 글로벌한국학과는 한국을 제대로 이해하고 알릴 수 있는 국제적인 한국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정원 내 전형으로 15명, 정원 외 전형으로 2명을 뽑는다.
정현철 삼육대 입학관리본부장은 “삼육대는 ‘학생 선택형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전과 자율제’를 도입해 2학년부터 4학년 졸업 전까지 전과를 원하는 학생은 희망 학과(부) 모집정원의 100% 이내 범위에서 학과장 승인 없이 전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복수·연계·부전공 제도를 마련해 전공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현재 공연예술콘텐츠, 데이터과학전공, 미디어콘텐츠, 스마트헬스케어, 외식산업경영연계전공, 운동재활, 정원디자인 등 7개의 연계전공이 운영되고 있다.
삼육대는 모든 수시전형에서 수험생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는 학생부교과우수자 전형으로 지원할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국어, 영어, 수학(가/나), 사회탐구(2과목 평균) 또는 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과목에서 받은 등급의 합이 6등급 이내여야 한다. 이외 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수시 원서는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다.


삼육대는 교수와 학생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MVP 혁신교수법’으로 유명하다. MVP 혁신교수법은 플립드 러닝(flipped learning), 학습자 중심 학습, 상담, 포트폴리오 제출 등 네 단계로 이뤄진다. 입학처 관계자는 “지난 학기 32개 교과목에 혁신교수법을 적용한 결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만족도가 눈의 띄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삼육대는 MVP 혁신교수법을 강화하기 위해 플립드 러닝 강의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창업교육과 차별화된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강점이다. 기존 창업교육에 소셜, 모바일, 빅데이터 등 최신 4차 산업혁명 트렌드를 접목한 게 핵심이다. 이외에도 2016년부터 시작된 해외 창업 연수 프로그램 ‘창업 여행 프렌즈 Global-Up’도 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로 매 방학마다 학생들을 선발해 중국 항저우와 상하이, 대만 등에 파견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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