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리뷰] 생소한 이름의 신메뉴 도전기

입력 2018-08-30 15:42  



허니멜로, 콜드 브루 몰트, 화이트피치&라즈베리, 생소할 수도 있겠지만 모두 새로 나온 메뉴들의 이름이다. 매일같이 신메뉴들이 새롭게 얼굴을 들이미는 요즘, 어떤 것들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 수많은 메뉴 중 특히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품들을 에디터 3명이 도전해봤다. 이중 내 입맛을 제대로 취향 저격해줄 제품은 무엇일까.

굽네 허니멜로



에디터 A: 오븐에 구워 쫄깃한 육질이 특징. 기존에 출시한 볼케이노나 핫갈비천왕처럼 맵지 않아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다. 특히 자극적이지 않아 담백하며 덕분에 살에 대한 죄책감을 줄여주는 듯한 기분이 든다. 특히 홀그레인 허니머스타드를 사용했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달콤하고 알싸한 맛을 낸다. (★★★★★)

에디터 B: 두꺼운 튀김옷을 입은 치킨이 지겹다면 무조건 추천이다. 달콤한 단짠단짠의 조화 덕분에 느끼하지 않은 것 같다. 사실 점심으로 먹고도 저녁에 또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질리지도 않는다. (★★★★☆)

에디터 C: 소스가 진짜 맛있다.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사용해서인지 입안에 맴도는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하나하나 씹을 때마다 나름대로 재미가 있다. 따로 소스까지 출시했다는 것 보면 다른 소비자들의 입맛도 제대로 저격한 듯. (★★★★☆)

스타벅스 콜드 브루 몰트



커피 매스터의 14시간 정성으로 추출한 리저브 콜드 브루와 뉴질랜드산 프리미엄 바닐라 아이스크림 그리고 몰트를 블렌딩한 리저브만의 쉐이크 음료. 소수의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만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음료다.

에디터 A: 비싼 가격에 가장 먼저 놀랐다. 아무리 프리미엄이라고 하지만 다른 커피에 비해 비싼 가격인 것 같다. 그래도 맛은 있었다. 하지만 밥값과 비슷한 가격대인 제품을 매일 사 먹긴 어려울 듯하다. (★★★☆☆)

에디터 B: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다고 해서 기대를 했었다. 혹자는 시중에 파는 녹은 커피 아이스크림 맛과 같다고 하던데, 비슷하긴 하지만 바닐라 아이스크림 덕분인지 부드러운 맛이 강했다.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 양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

에디터 C: 콜드 브루 몰트와 비슷한 느낌의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와는 확실히 차이는 있다. 콜드 브루의 향도 있는 것 같고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보단 약한 맛이다. 하지만 단 음료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 1인으로 콜드 브루 몰트보단 맑은 콜드 브루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더한 플로트가 더 취향 저격. (★★★★☆)

하겐다즈 화이트피치&라즈베리 파인트



아열대 기후가 키워낸 백도 과육이 담긴 아이스크림. 달콤하게 잘 익은 복숭아와 라즈베리 소스가 어우러져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더불어 100% 크림과 우유가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선사해준다.

에디터 A: 중간중간 아삭하게 씹히는 백도 덕분인지 기존 뻔한 아이스크림과 다르게 고급스러운 아이스크림 같다. 특히 지나치게 달지 않고 기분 좋게 달달해서 마음만 먹으면 한 통 다 먹을 수 있을 듯하다. (★★★★☆)

에디터 B: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젤라토 같은 식감을 느낄 수 있었다. 요즘 복숭아를 이용한 디저트들이 많이 나와서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라즈베리 소스보다 오직 복숭아만을 사용한 제품이 나오길 바란다. (★★★☆☆)

에디터 C: 완전 SNS 사진을 위한 제품인 듯. 맛도 맛이지만 깔끔하면서도 화려한 패키지가 꽤 마음에 들며 명성 덕분인지 꼭 소장해보고 싶은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든다. 맛과 흥미를 모두 잡았다. 비싼 가격이지만 제값을 하는 듯하다. (★★★★☆)
(사진출처: 굽네치킨, 스타벅스, 하겐다즈)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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