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일자리 채용박람회 열린다...하반기 1천명 넘게 뽑아

입력 2018-09-02 15:48  

공항·항공사·항공기 제작사 등 항공 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참가하는 ‘제1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2일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국내외 56개 항공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들이 참가하는 항공 채용 박람회가 오는 6~7일 인천공항 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항공관련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 이들을 채용하는 분야는 객실승무, 조종, 관제, 운항 및 지상 사무직, 정비, 공항의 상업시설 운영 등이다. 행사장은 기업채용관, 스마트 항공전시관, 부대행사장 등으로 꾸며진다.

9개 국적항공사는 하반기 정규직 100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해 실질적인 채용설명과 상담을 실시한다. 항공사별 하반기 채용규모는 대한항공 200명, 제주항공 300명, 진에서 230명, 에어부산 90명, 이스타항공 43명, 티웨이항공 80명, 에어인천 22명, 에어서울 30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9월 중순경 채용규모가 확정될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은 하반기 공채 일정을 채용박람회 기간에 맞춰 구체적인 채용설명과 상담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인사임원이 채용계획을 설명하고 우수 상담자에 대해서는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을 부여한다. 에어서울과 에어인천도 박람회 우수 상담자에게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외국항공사는 싱가포르에어, 폴란드에어, 에어캐나다, 홍콩항공, 델타항공 등이 참여한다. 한국인 객실승무원과 지상근무직, 통역직 등에 대한 하반기 채용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지상조업체등 공항업무 관련 10여개 기업도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채용을 실시한다. 지상조업, 특수경비 및 보안검색, 항공기유도, 케터링카 운전, 라운지 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공항업무 일자리에서 100명 가량 현장 채용이 있을 예정이다.

국토부는 취업박람회 개막실날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서 오픈한다. 주요업무는 항공일자리의 채용과 취업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취업을 지원한다. 해외취업 컨설턴트와 12명의 항공 전문분야별 멘토가 직접 취업상담을 실시한다. 중고교생들을 위한 진로상담도 실시한다.

스마트항공전시관에서는 공항 안내로봇인 에어스타, 자율비행 무인항공기, 한국형 전투기, K-드론시스템 등 항공산업 최첨단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이 전시관은 오는 6일부터 10월9일까지 약 두 달 간 문을 연다.

이번 행사에선 외국항공사 승무원 채용에 대비한 현직 승무원의 취업특강도 열린다. 특히 산업인력공단에서는 해외취업 절차, 정부 지원프로그램 등 해외취업준비생을 위한 특강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한다.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는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하여 국토교통부, 공항공사, 항공사, 지상조업체 등 항공업계 모두가 발 벗고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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