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의 올해 가장 큰 변화는 학교장추천전형 신설. 학교생활에 충실한 모범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학교장추천을 도입했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추천이 가능하다. 각 학교 별로 5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면접 없이 서류종합평가 100%로 평가해 모두 286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국가보훈대상자나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고른기회전형 모집인원도 지난해에 비해 23명 늘어난 133명을 뽑는다. 대학 관계자는 “이 전형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입학 등록률이 증가하고 중도에 학교를 그만두는 인원도 해마다 줄고 있다”고 말했다. 면접이나 수능최저 없이 서류종합평가 100%로 뽑는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인하미래인재전형은 모두 963명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지원 자격을 넓혀 해외고교 출신학생을 제외한 국내고(일반고·자율고·특목고·특성화고), 검정고시, 재외한국학교 출신학생 등이 지원 가능하다. 졸업생도 포함된다.
인하미래인재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하는 서류종합평가와 면접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학업역량뿐만 아니라 진로를 위한 활동, 잠재력 등을 평가한다.
700명을 뽑는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수능최저도 충족해야 한다. 교과성적은 학년별 가중치를 20:40:40으로 산출한다. 과목별 가중치는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는 논술고사 70%, 교과 30% 합산해 전체 564명을 모집한다. 특히 지난해 폐지했던 의예과 논술고사를 부활해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의예과 논술고사 문제는 자연계열과 동일하게 수학과목에서만 출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의예과에만 적용된다. 논술고사 문제는 고교 교육 과정에 내에서 출제될 예정이다.
체육특기자전형은 올해 면접을 없앴다. 특기실적 80%와 학생부 20%를 반영한다. 면접을 치르지 않는 대신 특기실적이 중요하다. 24명을 뽑는다.
김현정 입학처장은 “지난해보다 수시 비중이 소폭 감소했지만 각 전형이 가지고 있는 기조는 유지하면서 인원을 조정했다”며 “학업성취도와 학교생활 충실도가 우수하기 때문에 수시전형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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