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당면과제 중 하나인 지속가능 어업의 확산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와 비영리 국제기구 해양관리협의회(MSC?최고경영자 루퍼트 호우스,사진)는 5일 오후 4시 부경대 미래관 3층 컨벤션홀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수산 전문가 교류회’를 개최한다.
부경대 PKNU WFU Pilot Programme(세계수산대학원)과 MSC 한국사무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2018 MSC 아시아태평양 총회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MSC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각 지역사무소 대표회의가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4일 국가별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5일 부경대 전문가 교류회에 이어 6일 업무보고 및 팀별 회의 등이 진행된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MSC는 전 세계에 20여개의 지역사무소를 두고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위해 남획과 불법어획, 혼획, 해양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소속 한국사무소가 부산 해운대에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루퍼트 호우스 최고경영자 등 MSC 런던본부와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소속 전문가를 비롯, 부경대 세계수산대학원 교수와 재학생, 동원산업, 오뚜기SF, 삼진어묵 등 수산기업과 수산연구기관 대표, 국내외 해양수산 NGO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MSC 인증 프로그램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한다.
MSC는 지속가능 수산물 기준을 지킨 수산회사와 제품에 에코라벨을 부여하고 있다. 전 세계 어획량의 약 12%가 MSC 인증어장에서 나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성기업, 오뚜기SF, 삼진어묵 등 40여개 기업이 MSC 인증을 도입하고 있다. MSC의 한국어 에코라벨도 이날 처음으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루퍼트 호우스 MSC 최고경영자는 이날 ‘지속가능 어업의 역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부경대와 MSC는 2016년 학술교류 및 교내 지속가능 수산물 소비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가능 어업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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