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8이 지난 3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IFA에는 1719개의 업체가 27개관에 흩어져 관람객을 맞았다. 야외 전시장과 글로벌 마켓, 쉬프트 오토모티브 등 다양한 전시장이 꾸려졌다.
IFA가 열리는 메쎄 베를린은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삼성전자 전시장(시티큐브)에서 소니 전시장(20관)까지 이동하는데 30분이 걸린다. 이 때문에 모든 업체를 방문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드론을 이용해 주 출입구인 북문과 남문, 야외 전시장 등을 둘러봤다. 안전상의 문제로 실내 촬영은 배제했다. 삼성·LG전자의 옥외광고 경쟁은 올해도 계속됐다.
베를린(독일)=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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